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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May 20, 20173 min read
기억으로부터 – 겹겹의 지층으로부터 시간을 거스르고
기억으로부터 긴 침묵을 깨고 어둡고 비좁은 겹겹의 지층을 벗어나 소리내며 펼쳐지는 기억들 주름진 얼굴 속에 이제는 단호한 눈빛과 목소리 시간을 거스르고 나타난 그 얼굴과 이름들이 언제부터인가 거부할 수 없는 ‘너’로 다가와 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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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pr 30, 20141 min read
Sarajevo Winter Festival ’14
PAFF (Peace Art Freedom Festival) in Sarajevo – Korean Contemporary Art 7th – 11th. FEB 2014 Collegium Artisticum Sarajevo, Bos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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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pr 30, 20141 min read
statement ’14
Unattended, forgotten, lost, dead, and gone things capture my mind from time to time – and my works invite viewers to revisit th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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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pr 30, 20142 min read
회화의 진실, 진실의 회화 ; 표면과 이면을 넘어 / 윤익영
허은영 작품에 부쳐 왜 겉과 속은 다른가? 옷의 안감과 겉감이 다르고, 털장갑은 왜 안과 밖이 뒤집혀 있는가? 마음이라는 안감과 표현이라는 겉감 너머에 무엇이 그려지는가? 표면적 현실의 이면에 내재하는 심층적 현실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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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Sep 17, 20131 min read
2013 solo exhibition catalog
2013년 개인전 / 9월 25일 (수요일) ㅡ 10월 1일 (화요일) / 물파공간 / Opening / 9.25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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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9, 20132 min read
뚫려진 캔바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내적 공간에 대하여 / 이승훈
작가 허은영은 2000년대 초 부터 씨앗 등 식물과 같은 생태적 형상을 다루면서 차츰 오려낸 캔바스 속에 한지와 같은 물질을 겹겹이 채워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공간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해왔다. 그 공간은 일견 ‘루치오폰타나’의 뚫려진 캔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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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9, 20134 min read
Expression of ‘Healing’ Inherent in the Form of Hanji in Heo’s Work
The main form which constitutes Heo Eun-Young‘s works is ‘hanji (Korean Traditional Paper). It’s content introduces the concep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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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9, 20134 min read
Heo Eun-young, In a Seed
In Heo Eun-young’s artwork, it can be seen the small boxes harmonizing with each other, which arranged one in a large place, or a lo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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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9, 20134 min read
Heo Eun-young, Caring for the Soul
The mind is the most deepest part of self that directs and holds the whole man together. It is in centric place of responsibility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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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1 min read
작가노트 / From Inner Space ’12
‘안과 밖‘, ‘채움과 비움‘, ’분리와 결합‘ 등과 같이 서로 상반되는 동시에 또한 서로 맞물려 보완되는 의미의 구조는, 컵이나 병, 상자와 같은 일상적 사물들 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처럼 물질이 아닌 대상에도 실체적인 감각이 작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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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1 min read
작가노트 / 컵 ’11
얼마 전까지의 작업에서 나는 내적 생명과 존재에 관한 관심을 씨앗이나 상자작업을 통해 표현해왔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물리적, 시각적 직시가 아닌 관조적 응시로 바라보는 것이었다. 지금 나는 시선을 약간 돌려서 컵을 바라본다. 컵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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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1 min read
작가노트 / 상자작업 ’09-’10
상자는 나의 유년기의 추억과 어우러져 각별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사물 중 하나이다. 그것은 일상생활의 물질적인 수납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삶의 다양한 심상을 펼쳐내는 메타포적인 공간이 되기도 한다. 내 작품에 표현된 네모 또는 열매형태의 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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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2 min read
작가노트 / 씨앗의 기다림으로부터 ’09
씨앗의 기다림으로부터 내가 어렸을 적만 해도 서울은 시골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집과 동네 주변에 온통 초록의 자연이 펼쳐져 있었다. 손만 뻗으면 무엇이든 훌륭한 놀잇감이 되어주던 풍성한 자연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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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3 min read
artist’s note / The Motif of My Work ’09
Nature is the source of all kinds of human artistic inspiration. Growing up, I was always fascinated by the mystique and wonder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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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3 min read
한지의 조형성 속에 내재시킨 ‘치유’의 표현 / 오세권
허은영 작품의 주요 형식을 이루고 있는 것은 ‘한지’이며 내용에 있어서는 ‘치유’라는 개념을 도입시킨다. ‘치유’란 일반적으로 비정상적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육체적인 것 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도 포함된다. 그리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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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3 min read
허은영, 한 알의 씨앗 속에서 / 서성록
허은영의 작품을 살펴보면 자그만 상자들이 ‘목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있음을 본다. 한 개가 듬직하게 자리잡은 것도 있지만 여러 개가 올망졸망 자리잡은 것도 있다. 작가는 캔버스를 지지체로 사용하여 그 위에 여러 겹의 한지를 겹치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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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 Eun Young
Aug 11, 20133 min read
허은영, 영혼을 돌보다 / 서성록
마음은 전인을 아우르며 전인을 지휘하는 자아의 가장 깊은 부분이다. 인간의 살림살이를 도맡고 있는 중추적인 책임부서인 셈이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이 행동을 지배한다. 행동이 마음의 간섭을 받는다면 참된 것을 추구하나 욕심의 간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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